위즈네트, ARM mbed Ecosystem의 공식 Silicon Partner 등록

– mbed-enabled WIZwiki-W7500 Platform 출시, https://developer.mbed.org/platforms/

– ARM mbed 오픈 하드웨어 커뮤니티 선도, http://wiznetian.com/

– WIZnet MakerSpace Academy 개설, http://wiznetacademy.com/

위즈네트는 IoT Device 시장을 타깃하여 WIZwiki-W7500 플랫폼을 지난달 5월에 출시했다. W7500은 ARM Cortex-M0 와 위즈네트의 고유 기술인 H/W TCP/IP를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 인터넷 프로세서 칩이다. WIZwiki-W7500 플랫폼은 ARM사의 오픈 하드웨어 생태계인 ARM mbed 로부터 공식 인증되었다.

엠베드(mbed)는 ARM에서 제공하는 OS 및 라이브러리, 개발자들을 위한 오픈 툴, 디바이스 서버 등을 통칭하는 IoT Device 플랫폼이다. 현재 NXP, STMicro, Renesas, Nordic 등 8개 실리콘 파트너, Xively 등 10개 이상의 Cloud 파트너, SeeedStudio 등 30개 이상의 플랫폼 보드 및 300개 이상의 컴포넌트 등 Ecosystem 파트너들이 IoT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. 오픈 하드웨어 플랫폼의 원조인 아두이노(Arduino)와도 호환(compatible)된다. 위즈네트는 8번째 실리콘 파트너로 WIZwiki-W7500 플랫폼이 6월 1일 공식 등록되었다.

엠베드 인증이 되면 엠베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컴파일 툴 활용이 가능하게 되어 엠베드에서 제공하는 수많은 예제를 온라인에서 직접 검색하여, 각 개인의 프로그래밍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엠베드에 등록된 300 개 이상의 컴포넌트를 위한 라이브러리 예제에도 접근이 용이하다. 그 어떤 오픈 하드웨어 플랫폼보다 쉽고 빠르게 IoT 디바이스 Prototype 개발 및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. ARM mbed 는 그 동안 아두이노, 라스베리 파이 등에 편중되어 있던 국내 오픈 하드웨어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.

또한, 위즈네트는 WIZnet MakerSpace Academy를 통해 WIZwiki-W750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IoT Device 개발 및 응용 교육을 하고 있다. 작년 11월부터 Arduino 플랫폼을 주제로 매달 8강좌가 진행되어 왔다. 나아가, 위즈네트 아카데미는 수강생들과의 커뮤니티 형성하여 한국의 메이커 운동(Makers Movement)을 선도해가는데 목적이 있다.